본문 바로가기
뚱스 나 여기에..

오늘의 식단... (11)

by by 서울뚱스 2022. 11. 26.
300x250
BIG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주말이다. 일주일 중에 가장 바쁜 날이다. 약간의 긴장감을 스스로 갖고 집을 나선다. 약간의 각성이 있어야.한다. 

주말 아침은 누구나가 늦잠을 자고 밖을 나오는 사람들이 없다. 대한민국의 사람들에게 주 5일 근무는 이제 당연한 것이다. 자신의 자기계발을 위해서 아니면 다른 경제활동을 위해서 시간을 사용한다. 버스 안에 빈 자리는 때론 나를 자괴감에 빠뜨린다. 남들 쉬는 날에 나는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한다니... 뭔가 다른 수입원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파이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과거의 수입정도로는 생활 자체가 안된다. 

요즘은 버스를 타고 가면서 아파트들을 살피면서 가게 된다. 

내가 사는 강북구와 버스로 지나가는 노원구는 고층 아파트들이 별로 없다. 다를 20층 미만의 꼬마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건축된지도 20년 정도 되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재건축 허가과정 중에 있는 상황이다. 

뉴스를 통해 보면 노원구에 아파트들이 가장 가격이 떨어졌다고 한다. 매매도 거의 없다고 한다. 

사람은 티없이 맑게 성장하는 게 어려운 거 같다. 그만큼 어렵게 사람은 성장하는 거 같다. 

나의 아침 식단은 그냥 계란 후라이 하나! 이걸로 2시까지 버텨야 한다. 오늘은 갑자기 1시부터 2시까지 가장 바빴다.

그래서 그냥 뭘 만들어주지도 못하고 짜장면은 떼웠다. 

저녁은 그래도 찜닭과 콩나물 국을 만들 시간이 있었다. 사람은 잘 먹어야 한다. 소식을 하더라도 잘 먹어야 한다. 

그래 몸에 무리가 안가고 몸에 이상이 없게 된다. 

날씨가 어제보다 더 쌀쌀해졌다.  몸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한기가 느껴지면 감기증상이 생긴다. 

근데 나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는거 맞아?

300x250
BI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