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을 가열하면 처음엔 단백질 변성으로 불투명한 하얀색이 되고, 고열로 가열할수록 마이야르 반응으로 갈색이 된다.
달걀은 잘 알려진 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60도에 이르면 먼저 오보트랜스페린이라는 달걀흰자 속 단백질이 풀리고 뒤엉킨다. 개별 단백질 덩어리였을 땐 빛이 통과해 투명해 보였지만, 새로 큰 덩어리 형태가 되면 더 이상 빛이 통과하지 못하고 반사·분산된다. 불투명한 흰색으로 보이게 된다. 이후 점점 오브 알부민, 오보뮤코이드, 오보글로불린 등 노른자 단백질까지 구조가 변해, 불투명하고 단단해진다.
[뚱스 나 여기에../오늘먹었던 음식] - 한국인의 주식이 고기로 바뀌었다…“밥심으로 산다”는 옛말
한국인의 주식이 고기로 바뀌었다…“밥심으로 산다”는 옛말
1인당 고기 소비량, 지난해 쌀 추월 고기 증가보다 쌀 소비 감소세 더 커 10년 뒤 쌀 소비량 50공기 이상 줄고 연간 고기 소비량은 20인분 이상 늘듯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소비자 조사 결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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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특가’ 육회 먹고 수십명 식중독 증상

특정 플랫폼에서만 2550건 판매…75건 피해 신고
5일 오전 1시부터 판매 중단
온라인에서 특가로 판매한 육회를 먹은 수십 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제조업체 측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은 뒤 설사와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게시글과 댓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이들은 모두 “육회를 먹은 다음 날부터 온 가족이 사흘간 설사에 시달렸다”, “설사와 오한이 심해 응급실에 다녀왔다” 등 비슷한 피해를 호소했다.
한 네티즌은 “1월 19일 핫딜에 올라온 육회를 샀는데 배송이 2월 1일에 왔다”며 “육회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고 즐겼는데 나흘째 설사 중”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배송 받자마자 먹고 난 후 다음 날 저녁부터 오한, 설사, 구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에펨코리아 등에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핫딜’ 게시판에 지난달 6일 소개돼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됐다. 소스와 고기 200g으로 구성돼 정상가 1만1500원, 할인가 1만810원에 팔렸다. 이커머스 업체 A사 플랫폼에서만 모두 2550건이 판매됐는데 지금까지 모두 75명이 식중독 피해를 신고했다.
A사는 신고가 잇따르자 이날 오전 1시 판매를 종료했다.
육회를 만든 B사는 피해자가 속출한 만큼 오는 6일 제품의 성분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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