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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김빠진 콜라가 더 좋다면… '이 맛' 때문 왠지 김빠진 콜라가 더 좋다면… '이 맛' 때문 간혹 김빠진 콜라를 탄산 가득한 콜라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단맛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콜라에는 사람이 맛있다고 느끼는 양보다 더 많은 설탕이 들어간다. 그러나 탄산을 넣으면 산과 당, 두 맛 성분이 결합해 오히려 각 성분의 맛이 줄어들면서 조화로운 맛을 내게 된다. 맛의 상호작용 중 상쇄 작용에 해당한다. 김빠진 콜라, 즉 탄산 빠진 콜라는 산 없이 당만 남으므로 본연의 강한 단맛만 나게 된다. 정말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온에 둔 김빠진 콜라보다 냉장고에서 꺼낸 김빠진 콜라를 더 좋아할 것이다. 이때 극강의 단맛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맛을 내는 당 분자 중 과당은 냉장고 온도인 1~5도에 더 강한 단맛이 나는 형태로 변한다.. 2024. 1. 24.
“성적 쾌락은 신의 선물이지만 포르노는 피해야” ■ 금주의 말말말 ―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서 교리 강론 ▷“성적 쾌락은 신의 선물이지만 포르노는 피해야” ― 프란치스코 교황, 17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행한 교리 강론을 통해 성적 쾌락은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지만 (인간)관계 없는 만족감은 중독을 낳을 수 있다고 발언. 이는 교황의 최측근인 아르헨티나 출신 빅토르 마누엘 페르난데스 신앙교리성 장관(추기경)이 수십 년 전에 쓴 책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사실이 지난주에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는 데 대응한 것으로 해석돼. △“기적 같은 일” ―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의 부인 스카이 데일리, 15일(현지시간) 남편이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한 .. 2024. 1. 24.
제1화 [뚱스사이언스카페] 씨앗 보관하는 종자은행, 전쟁 때도 지켜야할 인류의 미래 지난 5월 14일 우크라이나 국립식물유전자원센터의 세르게이 아브라멘코 연구원이 러시아군의 포격에 불타버린 씨앗과 연구시설을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곳은 세계 열째 규모의 종자은행으로, 식물 1802종의 종자 자원 15만여 점을 보관하고 있었다. 각국은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은 물론, 야생식물의 종자까지 한데 모아 보관하고 있다. 농업이 절멸되는 위기에 대비하고 신품종을 만들 유전자원을 찾기 위해서다. 인류의 미래가 달린 이 씨앗들이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으로 잿더미가 될 위기에 처했다. 전쟁이 인류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종자은행 파괴 잇따라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바구니’로 불릴 정도로 농업이 발전한 국가이다. 농산물 수.. 2024. 1. 24.
조세호, 9세 연하 회사원♥과 열애 심경 "서로 확신 느껴" 개그맨 조세호(41)가 열애 심경을 밝혔다. 조세호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라고 적었다. "가끔 '유퀴즈'(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신다"라고 적었다. 조세호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오전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9세 차이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1.. 2024. 1. 24.
백승호, 英 챔피언십 버밍엄시티로…3년 만에 유럽 무대 재입성 백승호, 英 챔피언십 버밍엄시티로…3년 만에 유럽 무대 재입성 특급 미드필더 백승호(27)가 유럽 무대로 돌아간다. 새 행선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FC로 결정됐다. 유력 축구계 소식통은 24일 “백승호가 다시 유럽으로 향한다. 3년 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다 이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선수에게 관심을 가진 버밍엄시티와 긴밀한 논의가 이어졌고 마침내 입단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상세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은 선수인 만큼 기본급 이외에 계약금과 보너스,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옵션 등이 포함됐고, 계약기간은 2년 반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백승호는 2021년 3월 다름슈타트(독일)를 떠난 지 3년 만에 유럽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2024. 1. 24.
필사를 매일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톨스토이가 대문호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필사 톨스토이(Leo Tolstoy)는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사상가이다. 그는 일기 쓰기와 책 내용을 필사하며 글쓰기 실력을 키웠다. 이후 필사를 좋아했던 그는 15년간 다방면의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을 베껴 썼다. 필사 내용을 카테고리별로 편집하여 발간한 책이 그 유명한 "인생이란 무엇인가"다. 대문호 톨스토이가 즐겼던 필사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실천해 보자. 언어 학습 최고의 공부법 필사는 새로운 어휘와 문장 구조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글을 배우거나 외국어 학습에 필사만큼 좋은 공부법은 없다. 명언을 비롯해 유명한 작품은 유명 인사의 생각을 압축하여 쓴 글이기에 필사로 그들의 논리적 사고와 생각을 읽을 기회가 된다. 또 .. 2024. 1. 23.
비서로 입사해 파나소닉 북미 CEO 오른 韓 여성… "고난이 나의 근력" 이명원 파나소닉 북미 CEO 韓 첫 인터뷰 36년만 CEO 오른 입지전적 인물 법무팀 비서로 입사···역경의 연속 美日서 쌓은 경험, 근력으로 남아 파나소닉 필수 이념 사회활동 지휘 인류 난제 풀 기술개발 투자 늘릴 것 “한국 여성이 일본 기업에 입사해 미국에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기까지 36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고난과 역경도 많았지만 그저 힘들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마치 운동을 통해 근력이 붙듯 모든 경험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이명원(미국명 메건 리) 파나소닉 북미법인 대표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서울경제신문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인 여성으로서 파나소닉 북미법인을 ..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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