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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배 고프다”... 모로코 감독, 히딩크처럼 4강 출사표 아프리카 및 아랍권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 축구대표팀의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이 “여전히 배가 고프다”며 우승후보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그라기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는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레그라기 감독은 현지 시각으로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4강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4강까지 진출했는데 더 배가 고프지 않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팀인 브라질이 벌써 탈락했다. 우리는 야심이 넘치는 팀으로 여전히 굶주려 있다”고 했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연이어 이변을 .. 2022. 12. 14.
매일 밤 광화문 일대에 형형색색 불빛…4구역 나눠 다양한 빛 조형물 19일~연말 '서울 빛초롱' 행사 ‘2022 서울 빛초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일대가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수놓아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3일 서울 빛초롱 개최 계획을 밝혔다. 빛초롱은 서울시 대표 문화 관광 행사로 2009년 겨울부터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광화문 일대로 자리를 옮겨서 이어진다. 행사는 해마다 주제를 달리해 빛 조형물을 전시해왔다. 이번 주제는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며 미디어 파사드 행사인 서울라이트 광화와 함께 개최된다. 행사는 밤 10시에 끝나지만, 31일 토요일 하루만큼은 밤 12시까지 계속된다. 올해 빛초롱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 2022. 12. 13.
갓난아기 키우면…내년 월70만원, 내후년엔 100만원 받는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는 월 35만원이 지급한다.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1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향후 5년(2023∼2027년) 보육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4차 계획은 합계출산율(0.81명) 역대 최저의 저출산 상황에서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내년 1월부터 만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다만 ‘부모급여’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지금은 만 0세와 1세 아.. 2022. 12. 13.
운동 계속해도 내가 살 빠지지 않는 이유 고민을 해봤다... 운동을 하고 있는데... 왜 안빠지는 건지... 건강뉴스를 접하다 보니... 알게 되었다. ..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1.TV를 보면서 산만하게 운동하거나 2.보상심리로 폭식을 하고 같은 운동 방식을 고집해 안정기 혹은 정체기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수개월 째 강도높은 운동을 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나였다. 왜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미국 건강매체 헬스가 운동을 하면서도 목표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를 보도했다. 운동방법과 균형, 식습관 등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다. ◆집중하지 않는다 운동을 할 때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TV를 보면서 산만하게 운동한다면 '너무 쉽게' .. 2022. 12. 13.
강남규의 글로벌 머니 “강달러 2~3년 갈 것, 한국 경영자들 생존전략에 반영해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마틴 울프 수석 칼럼니스트는 경제원론 개념 하나에 의지해 재정이나 통화 정책을 비판하지 않는다. 대신 탄탄한 분석을 바탕으로 훌륭한 전망을 제시한다. 젊은 시절 세계은행(WB)에서 이코노미스트로 훈련받은 결과다. 더중앙플러스의 글로벌머니가 2023년 세계경제 전망의 첫 번째로 인터뷰 상대로 울프를 정한 이유다. 통화공급 과잉, 경제충격 동시발생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마틴 울프 수석 칼럼니스트는 미국 중앙은행이 고금리 상황을 12개월 또는 그 이상 유지하면서 인플레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 FT] 마틴! 스태그플레이션의 절정 언저리였던 1981년 세계은행(WB)을 그만둔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2022. 12. 13.
[특파원 칼럼] 흔들리는 日 자산시장 최근 일본 자산시장에서는 ‘부의 유출’과 ‘부의 고령화’라는 두 가지 흐름이 두드러진다. 부의 유출은 일본의 부가 급속히 해외로 빠져나가는 자본도피 현상을 말한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확대되고 엔화 가치가 한때 32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폭락한 영향이다. 올 3분기 해외로 빠져나간 부는 연율 환산 19조7284억엔(약 189조원)으로 추산된다. 1994년 이후 최대 규모다. 자본도피를 주도하는 세력은 개인이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일본 개인들의 외환거래 규모는 1098조엔으로 사상 처음 1000조엔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의 하루평균 외환거래 규모(약 60조엔)가 일본 시중은행의 하루평균 외환거래 규모(55조엔)를 넘는다. 한국 외환시장 하루평균 거래액의 8배에 달한다. 3분기에만 189조원 유.. 2022. 12. 13.
美증시 이끌었는데...“FAANG 시대 끝났다” 미국 주식 시장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 이른바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FAANG은 디지털 세계로의 이동을 주도했고 13년간 미국 주식 시장이 강세장이 되도록 도왔다”면서도 “그러나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사회 활동이 재개되고, 전 세계적으로 높은 금리가 유지되면서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약화했고 이에 기술주의 잠재력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기술 회사가 제공하는 엄청난 성장률을 매력적으로 봐왔다”며 “이제 (FAANG의) 성장은 느린 걸음을 보이고 있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업들이 다시 시장을 주도하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적어도 올해에..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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