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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경제

9월 4일 새 국가기념일 생겼다…‘고향사랑의 날’ 지정

by by 서울뚱스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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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에 입주한 행정안전부 모습.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9월 4일을 새로운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의 날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3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1차에서 국민이 적합한 일자와 의미를 제안했고, 2차로 전문가들이 5개 후보 일자(7월 4일, 7월 7일, 9월 1일, 9월 4일, 10월 19일)를 골랐다. 이어 5개의 후보 일자를 놓고 국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9월 4일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됐다. 국민 투표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됐고, 모두 9448명이 참여했다.

9월 4일을 제안한 국민은 ‘9월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추석이 주로 있는 달이고, 4일은 사랑한다는 의미와 생각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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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5개 후보 일자를 제안한 국민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각각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10일 행정안전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9월 처음 맞이하는 ‘고향사랑의 날’에는 기념식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기금 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 기념음악회 등을 할 계획이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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