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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스 나 여기에..

오늘 나의 식단..

by by 서울뚱스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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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오늘 나는 뭘 먹었지? 퇴근 후에 나는 뭘 먹고 숨을 쉬고 있는지 생각 해 보게 되었다. 

 

아침 : 어제 저녁에 어머니와 함께 닭죽을 먹어서 솔직히 내가 삼계탕을 만들어서 먹었었는데, 국물이 진해서 죽을 만들어서 먹을 생각이었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퇴근 후에 같이 죽을 만들어서 먹게 되었다. 너무 맛있어서 인지 몰라도 한그릇 반을 허겁지겁 먹었다. .. 너무 많이 먹어서 인지.. 아직도 소화가 다 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생략했다. 

 

점심 : 나는 주방에서 중식 요리를 하는 주방에서 재료 담당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바쁜 점심 업무를 끝마치고 보니 고객에게 제공 하고 나서 남은 요리가 한 가지 있어서 고추잡채에 밥을 넣고 천천히 떠서 먹었다.. 난 비벼서 먹는 것을 싫어한다. 왠지 그냥 비벼서 먹는 걸 싫어한다. 반찬은 한가지 단무지! 그걸로 끝!

 

저녁: 저녁에는 예약 고객이 없어서 인지... 저녁 식사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내일 장사 준비를 위해서 여러가지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고 아무튼 준비를 해놨다. 

무가 냉장고에 있어서,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국을 만들기 좋게 손질을 하였고 별다른 재료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냥 대파 어슷썰어서 준비해 놓고 청양고추 썰어서 준비해 놨다.. 냉동실에 간고등어가 있어서 얼어 있는 간고등어를 물에 흘려서 해동을 해놓고 머리와 꼬리를 잘라서 버리고,  몸통은 작은건 2등분 큰건 3등분해서 준비해 놨다.  그리고 냉장실에 참치 통조림, 양파, 청양고추, 대파, 묵은 김치가 있어서 일단 준비해 놨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은 간고등어를 먼저 감자전분에 뭍혀서 튀겼다. 감자전분이 밀가루로 하는 것보다 색깔이 더 좋아서다. 그렇게 다해놓고 후라이팬에 닭육수를 넣고 끓인 후  치킨스톡 미원 소금을 넣고 너무 짜지 않게 간을 한 후 무와 대파를 넣고 끓였다. 무가 어느정도 익었을 무렵 국그릇에 담아 청양고추를 넣었다. 

그리고 마치막 참치김치볶음!! 이건 유튜브 영상을 참고 해서 만들었다. 볶는 과정에서 조미료를 다들 1도 안쓰고 설탕과 참기름만 쓰더라. 나도 설탕과 참기름만 써봤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았다... 그리고 나서 김치를 넣고 볶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거기에다 참치까지 넣으니 양은 생각했던 거보다 세배는 많아졌다.. ㅋㅋ 김치와 양파의 양은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볶다가 설탕을 넣고 맛을 보고 단맛이 김치에 베게끔하기 위해서 계속 조금씩 계속 넣어가며 볶았다.. 그렇게 하니 30분이 훌쩍 지나갔다.. 나름 간소하지만 맛있는 한끼 식사였다. 

 

내일은 어떤 걸 먹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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