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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귀가 즐거운 이야기들.

男 아이돌, 여친에게 '생활비 수백만원 받고→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이별 뒤 강아지 6마리까지 넘겨'. 너 누구냐? (물어보살 프리뷰)

by by 서울뚱스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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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기간 수백만 원을 쓴 여자친구를 버린 아이돌 누구일까? 같이 키우던 강아지 6마리까지 여자친구에게 버렸다고 해서 충격을 더한다.

오는 10월 2일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5회에는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강아지 여섯 마리를 홀로 떠안게 된 사연자가 찾아와 사연을 털어놓는다.



강아지를 데리고 보살집을 찾은 사연자는 소개팅 앱에서 외모를 보고 반한 남자친구와 3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남자친구 직업이 무엇이냐는 보살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아이돌 가수 XX다"라며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수근은 아이돌인데 소개팅 앱을 쓰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썸 관계 중엔 문제가 없었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돈이 없다"라며 사연자에게 동정심을 유발했던 남자친구. 결국 수백만 원을 받친 사연자는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걸로도 부족해 남자친구가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까지 원했다고.

애타는 마음에 계약연애까지 썼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아이돌 가수 전 남자친구를 향해 "머리를 썼네~"라며 어이없어했다.

그러나 이 아이돌 가수는 끝내 이별을 통보했고, 함께 키우던 강아지 6마리를 무책임하게 떠넘겼다.

현재 사연자는 여섯 마리를 감당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양육하고 있어 벅차다고 하소연했고, 서장훈은 "네 삶을 살아. 사랑에 미치지 마"라고 강력하게 충고했다.

이 고민녀의 사연은 10월 2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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