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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연이 교통사고로 대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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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의 절친 배우 오미연이 포항집을 찾았다.
이날 오미연은 결혼 후 연기 생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냐는 혜은이의 물음에 “교통사고로 (연기를) 할 수 없었지”라고 답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박원숙은 “코를 몇 백 바늘 꿰맸다더라”라고 말했고,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12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오미연은 “당시 임신 4개월 차였기에 마취를 하지도 못했다”라고 말해 자매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놀랐다.
뒤이어 사고 이후 ‘사랑의 꽃피는 나무’로 3년 만에 복귀를 했고, “시련을 겪고 나니까 공부가 많이 됐다”라며 덤덤히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눈과귀가 즐거운 이야기들.] - 오미연 "임신 중 교통사고로 600바늘 꿰매, 전신마취도 못했다"
오미연 "임신 중 교통사고로 600바늘 꿰매, 전신마취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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