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두고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살펴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식품 및 유통업계는 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고,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독립선언서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도미노피자는 삼일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일 하루 동안 도미노피자 오프라인 포장 주문에 한해 모든 피자 구매 시 동일 가격 또는 낮은 가격의 피자 1판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다. 매장 이용 시에는 독립유공자증, 독립유공자 유족증으로 보여주면 동일한 혜택과 사이드디시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CU는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야핏라이더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 참여 라이더의 누적 주행거리가 31만㎞를 넘으면 CU와 야핏라이더가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해 비정부기구(NGO)인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GS 리테일은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통해 김구 선생과 윤동주 시인 굿즈 패키지를 제작했다.
‘김구 선생님 패키지’는 김구 선생의 얼굴이 그려진 GS25 팝카드에 3만원 충전이 가능한 화폐 디자인의 충전권과 ‘나의 소원’ 글이 쓰인 메탈 책갈피를 특별 제작해 서신을 재현한 편지지 형태로 구성됐다. 애국심을 고취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을 기증한다. 유지필성은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를 기념해 1949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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