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소외 계층 돕기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선화 기자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에 2억 원을 기부했다.
30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한국아동복지협회 등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생활 및 간병 환경 개선비, 보호아동 청소년의 양육교육 및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은 우유를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회 공헌 활동과 난방 취약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및 난방 용품 지원에도 사용해 연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생일이나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시에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홍김동전' 새해 2월9일부터 목요일로 편성 이동…"시청자들 요청으로 변경
홍김동전 포스터
KBS 2TV '홍김동전'이 새해부터 목요일 저녁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는 30일 "오는 2023년 편성 전략에 따라 일요일 밤에 방송되고 있는 '홍김동전'이 오는 2월9일부터 목요일 오후 8시30분으로 편성 시간대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김동전'이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동안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편성 변경 요청이 있어 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에 목요일 저녁 시간대로 이동해 멤버들의 특급 케미를 바탕으로 향후 장수 예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 구개념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특급 케미를 주축으로 매회 새로운 형식의 동전 던지기 대결이 펼쳐져 온라인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또한 '홍김동전'은 그동안 남산에서 김학순 할머니 찾기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호캉스 특집', 각자의 계급이 모든 것을 정하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그린 '계급전쟁 특집', 월세와 캐피탈 등 흙수저 시대를 리얼하게 그려낸 '수저게임', 1학년이 없는 벌교여고에서 펼치는 박진영의 '벌교여고 콘서트' 등 개성 넘치는 특집으로 호평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K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팀워크상'과 주우재 조세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홍김동전'은 재정비를 위해 오는 1월22일과 29일 방송을 쉰 후 오는 2월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유산 아픔' 박시은,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잊지 못할 것
배우 박시은이 먼저 떠나 보낸 딸을 그리워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글을 남겼다.
30일 박시은은 "2022년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죠~ 문득 한해를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올랐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박시은은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와 응원과 위로를 정말 원없이 받았더라구요. 행복하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라며 "그리고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 우리부부에게 참 행복과 사랑도 알려주고 짧은 인생이었지만 아픈 아이도 도와주고 참 많은 일을 하고 좋은 곳으로 먼저 갔네요. 이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 할 것입니다"라고 먼저 떠나 보낸 딸을 언급했다.
박시은은 "아프지만 감사했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을 가슴에 담고 새해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올해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고 아프셨던 많은 분들~ 늘 이렇진 않을거에요~그렇다고 늘 좋지만도 않겠지만 지금처럼 꿋꿋하게 내길을 가다보면 파도도 왔다 가고 따뜻한 햇살도 찾아오고 가끔 바람도 불어오며 우린 그렇게 또 살아낼겁니다. 잠시 주저 앉아도 되고 쉬어 가도 되요~그 길을 가는걸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요. 새해에는 새희망 새힘으로 다시 걸어가봐요~어떤 일들로 또 내 삶을 채워나가게 될지 기대하면서요"라고 응원의 글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0살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교진 “자매들 질투, 매일 살얼음판” 고민 토로 (물 건너온 아빠들)
〈사진제공〉 MBC ‘물 건너온 아빠들’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배우 인교진이 한국 아빠로 출격해 자매 육아를 공개한다. 그는 첫째 하은, 둘째 소은 사이의 질투가 엄청나다며 “매일 살얼음판”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월 1일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14회에서는 한국 아빠 인교진이 8살 하은, 6살 소은 자매와 하루를 보내는 육아 일상이 그려진다.
인교진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아내 소이현을 향한 ‘사랑꾼’인 동시에 두 딸 8살 하은과 6살 소은을 향한 딸바보 면모를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두 딸의 아빠 인교진은 “첫째 하은, 둘째 소은이가 서로를 향한 질투가 엄청나다”라고 밝힌다. 이어 “소은이가 언니를 따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질투심이 생긴다. 매일 살얼음판을 걷듯이 눈치 본다”라고 고민을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인교진은 하은, 소은 자매와 하루를 보내는 다정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하은, 소은 자매는 아빠 인교진과 엄마 소이현의 외모를 반반씩 닮은 귀요미 비주얼을 자랑하며 반상회 아빠들을 활짝 미소 짓게 한다.
하은, 소은 자매가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 침대 및 반려견 배변패드를 정리하는 모습을 본 아빠들은 “어떻게 저럴 수 있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인교진은 육아 반상회에서 배운 미국 아빠 니퍼트식 ‘단호 훈육법’을 실전에서 사용한다. 인교진식 ‘단호 훈육법’ 결과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장윤정은 첫째 하은이의 행동을 지켜보던 중 “연우도 저렇게 한다. 첫째들은 다 저렇게 하나 봐”라고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과연 연우와 하은이의 ‘첫째 공통점’이 무엇일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하은, 소은 자매가 빙상 위에서 펼치는 불꽃 튀는 스피드 스케이트 대결 또한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공개된다. 둘째 소은이는 아빠 인교진과 한 편이 되어 언니 하은이에게 스케이트 시합을 신청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자매의 승부욕이 폭발해 현장이 매우 뜨거웠다고 전해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물 건너온 아빠들’ 육아 반상회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새로운 아빠들과 새해 문을 활짝 연다. ‘BBC 뉴스 아빠’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와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기자 출신 엘리트 튀르키예 아빠 알파고의 육아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월 1일 밤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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