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얼굴 상처' 밴드로 가리고 입국..많이 아픈가 '걱정'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얼굴에 난 부상 상처를 가리고 입국했다.
제니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말레이시아 공연을 마치고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제니는 마스크를 하고 선글라스를 낀채 얼굴을 가리고 들어왔다. 얼굴을 가렸지만, 마스크 아래로 붙인 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말레이시아 공연을 마치고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앞서 제니는 지난 3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얼굴 부상 소식을 알렸다. 제니는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라며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달라"며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지난 3일 출국 당시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선글라스만 쓴채 출국했다. 하지만 이날은 얼굴을 다 가려서 더욱 주목 받았다. 제니가 얼굴 상처를 가린 모습에, 많이 아픈 건 아닌지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가 아시아투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연을 위해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