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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삼일절에 또 선한 영향력…여성 독립운동가 전세계 소개
by 서울뚱스
2023. 3. 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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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많아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여성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다국어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영상 역시 '서경덕 기획, 송혜교 후원' 콤비로 진행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입혀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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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제목의 이번 영상에서 임시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돌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임시정부의 운영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삶을 재조명했다.
'수당(修堂)' 정정화 선생은 1930년대 후반 중일전쟁이 터지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충칭 등을 전전하던 가장 어려운 시절 임정 요원들을 보살피는 등 20년 동안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도맡았다. 독립운동가 김의한의 부인이자 독립운동가 김가진의 며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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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는 지난 2012년부터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12년간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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