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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화려한 강릉으로 놀러오세요"…강릉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by 서울뚱스 2023. 3. 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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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가 정부 공모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강릉 단오제 불꽃놀이 [강릉시 제공]강릉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5곳을 신규 선정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국제명소형'에 부산·대전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강원 강릉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시들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주간에는 체험할 수 없는 야간관광만의 고유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 강릉시가 정부 공모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강릉 커피거리. 강릉시 제공 특히 올해는 '야간관광'을 통해 '낮과 다른 밤의 새로운(New) 모습', '그 지역만의 독창적인 매력(Ingenious)',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Global)', '지역에 도움이 되고(Helpful)',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Together)', 'N.I.G.H.T'라는 핵심 관광 콘셉트를 실현할 계획이다.

'성장지원형'에 선정된 강릉시는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와 함께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그 지역만의 야간관광 매력을 보여주어 선정됐다.  

▲ 강릉시가 정부 공모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강릉 경포대 벚꽃야경.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솔향수목원, 오죽헌, 경포호수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조명과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가 선정한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보행 약자를 위한 솔향 별빛 투어'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에게나 깨어있는 야간 도시'로서 약자 프렌들리 관광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 강릉시가 정부 공모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강릉 경포달 조형물 강릉시 제공 지난해 관광공사에서 진행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5835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제적 유발효과는 야간관광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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