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일상(2023)

[뚱스의 오늘날씨]서울 아침 추위 절정…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

by 서울뚱스 2023. 2. 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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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인근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화요일인 오늘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20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낮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전 기온이 -5도 이하(강원내륙산지 -10도 이하)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기온은 차차 올라 목요일인 오는 23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제주도와 일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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